같은 키워드라도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량은 몇 배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자동화」는 10월 기준 구글 월 320회, 네이버 월 590회였고, 「애드포스트 조건」은 구글 140회인데 네이버는 1,510회였습니다. 어느 검색엔진에서 읽힐 글인지 정하지 않고 검색량을 보면 주제를 거꾸로 고르게 됩니다. 이 글은 무료로 검색량을 확인하는 도구 세 가지와, 숫자를 읽을 때 자주 틀리는 지점을 정리합니다.
먼저 정할 것 — 내 글은 어디서 읽히나
검색량 조회는 「어느 검색엔진의 숫자인가」부터 시작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쓰는 글이면 네이버 수치가, 티스토리·워드프레스·블로그스팟처럼 구글 유입이 큰 플랫폼이면 구글 수치가 기준입니다. 플랫폼마다 유입 구조가 어떻게 다른지는 키워드 리서치 완전 가이드에서 먼저 정리해 두었습니다.
| 키워드 (10월 조회) | 구글 월 검색량 | 네이버 월 검색량 |
|---|---|---|
| 블로그 자동화 | 320 | 590 |
| 애드포스트 조건 | 140 | 1,510 |
| 키워드 검색량 조회 | 720 | 3,040 |
| 구글 검색량 조회 | 480 | 60 |
네이버 쪽이 클 것 같지만 「구글 검색량 조회」처럼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감으로 고르지 말고 양쪽을 다 보는 것이 첫 번째 원칙입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도구 세 가지
| 도구 | 보여주는 것 | 알아둘 한계 |
|---|---|---|
|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 | 네이버 월간 검색수(PC·모바일 따로), 연관 키워드 | 검색광고 계정 가입이 필요. 아주 적은 값은 「< 10」으로 가려짐 |
| 구글 키워드 플래너 | 구글 월간 검색량, 연관 키워드, 계절 추이 | 광고 집행이 없으면 「1천~1만」 같은 범위로만 보임 |
| 구글 트렌드 · 네이버 데이터랩 | 기간별 관심도 변화(최고점 = 100) | 실제 횟수가 아니라 상대값. 검색량이 적으면 0이 많이 섞임 |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
네이버 검색광고에 가입하면 광고를 집행하지 않아도 키워드 도구를 쓸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넣으면 월간 검색수가 PC와 모바일로 나뉘어 나오고, 연관 키워드가 함께 뜹니다. 블로그 주제를 넓힐 때는 이 연관 목록이 가장 쓸모 있습니다. 자동완성과 연관검색어로 주제를 넓히는 방법은 연관검색어·자동완성으로 키워드 캐내기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
구글 광고 계정에서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광고비를 쓰지 않는 계정은 정확한 숫자 대신 「100~1천」「1천~1만」 같은 범위로 보여 줍니다. 그래서 두 키워드가 같은 범위에 들어가면 우열을 가릴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범위 안에서 다투지 말고 연관 키워드 목록에서 더 구체적인 표현을 찾는 편이 낫습니다.
구글 트렌드 · 네이버 데이터랩
두 도구는 검색 횟수가 아니라 시기별 관심도를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 주제를 언제 쓸까」에 답하는 도구입니다. 해마다 같은 달에 오르는 키워드라면 오르기 한두 달 전에 글을 올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를 타는 키워드를 다루는 법은 시즌 키워드 전략을 참고하세요.
숫자를 읽을 때 자주 틀리는 세 가지
- 「< 10」을 0으로 읽는 것 — 네이버는 아주 적은 값을 가려서 보여 줍니다. 수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10 미만이라 공개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다시 조회해 보세요.
- 바로가기 검색을 수요로 착각하는 것 — 「티스토리」「네이버 블로그」처럼 서비스 이름만 검색하는 사람은 그 사이트로 가려는 사람입니다. 검색량이 수만이어도 글로 데려오기 어렵습니다. 「티스토리 스킨 추천」처럼 무엇을 알고 싶은지 드러난 표현을 고르세요.
- 검색량만 보고 경쟁을 안 보는 것 — 검색량이 같아도 이미 잘 쓴 글이 많으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검색 결과 첫 화면을 직접 열어 보고, 내가 더 잘 답할 수 있는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경쟁 글을 읽는 순서는 경쟁 블로그 분석하는 법에 있습니다.
검색량은 많은데 경쟁이 적은 키워드 찾기
검색량이 큰 키워드는 대부분 경쟁도 큽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라면 월 50~500회 구간의 구체적인 표현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이런 롱테일 표현을 고르는 기준은 롱테일 키워드 찾는 법에, 여러 도구를 한눈에 비교한 내용은 키워드 분석 도구 비교에 정리했습니다.
| 구간 (월 검색량) | 특징 | 추천 용도 |
|---|---|---|
| 1만 이상 | 대부분 서비스 이름·바로가기 검색 | 글 주제로는 피함 |
| 500~1만 | 경쟁이 강함 | 글이 쌓인 뒤 대표 글로 도전 |
| 50~500 | 질문이 구체적, 경쟁 글이 적음 | 새 블로그의 주력 구간 |
| 50 미만 · 가려짐 | 수요 확인이 어려움 | 다른 표현으로 다시 조회 |
자주 묻는 질문 (FAQ)
Q. 구글과 네이버 중 어느 숫자를 믿어야 하나요?
둘 다 맞는 숫자입니다. 다만 내 글이 읽힐 곳의 숫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라면 네이버, 그 밖의 플랫폼이라면 구글을 먼저 보세요.
Q. 검색량이 매달 바뀌나요?
바뀝니다. 특히 계절을 타는 키워드는 차이가 큽니다. 월간 수치 하나만 보지 말고 트렌드 도구로 1년 흐름을 함께 확인하세요.
Q. 검색량 0인 키워드로 글을 써도 되나요?
도구에 0으로 나와도 실제 검색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근거 없이 쓰면 읽히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슷한 표현 가운데 검색량이 확인되는 것을 제목에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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